좋아하는 일을 해야하는 이유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것이 아닙니다. 실패와 시련이 찾아왔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1. 좋아하면 동기 부여가 자연스럽게 된다.

 

• 좋아하는 일은 억지로 하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서 하게 됩니다.
•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동기를 만들어줍니다. (억지로 하게되는 순간 지속하는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 실패하거나 벽에 부딪혀도, "이거 정말 재밌는데, 한 번 더 해보자"는 생각이 들면서 포기하지 않게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려운 스테이지에 갇혀도 계속 도전하는 것처럼, 좋아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시련 앞에서 굴복하지 않는다.

 

• 억지로 하는 일은 작은 시련에도 금방 "이건 내 길이 아니야"라는 핑계로 포기하게 됩니다.
• 반면, 좋아하는 일은 "이 정도 시련쯤은 당연히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오히려 이를 자양분삼아서 더욱더 성장하게 됩니다.)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 연구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재능보다 끈기와 열정이다.

3. 좋아하는 일은 반복의 고통을 덜어준다

 

• 어느 분야든 잘하려면 반복적인 연습과 학습이 필수입니다. (억지로하는 반복은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지속하는 힘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 좋아하는 일은 과정자체가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게 될 나를 상상하면서 견딜 수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훈련을 반복해도 "내가 더 강해지고 있어!"라는 성취감으로 과정자체를 즐기게 된다.

4. 내면에서 오는 만족감이 더 크다

 

• 억지로 하는 일은 외부의 보상 없이는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즉각적인 보상, 돈,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속하는 힘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 좋아하는 일은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 자체가 만족스러운 경험이 됩니다. (재미있기 때문에, 이걸하는거 자체가 행복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완벽한 작품이 나오지 않아도, 그리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5. 좋아하는 일은 더 창의적으로 접근하게 만든다

 

• 좋아하는 분야에선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 남들이 포기하거나 안주할 때,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기 때문에"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갑니다.

 

 

6. 좋아하지 않아도 끈기 있게 할 수 있을까?

 

• 모든 사람이 항상 좋아하는 일만 하진 않습니다.
•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흥미를 느낄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지속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결론) 좋아하는 일을 하라, 하지만 좋아하는 일만 좇지 마라

 

중요한 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잘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꾸준히 도전하세요.
• 지금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다양한 걸 시도하면서 흥미를 찾아보세요.